증권
HSBC코리아, 보호시설 퇴소 청소년 위해 교육·정착비 지원한다
입력 2019-03-07 11:22 
지난 6일 사회연대은행에서 열린 아동보호시설 퇴소 청소년을 위한 `하이 파이브 프로젝트` 지원 협약식 후 정은영 HSBC코리아 대표(왼쪽 네번째)와 김용덕 사회연대은행 대표이사(왼쪽 다섯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HSBC코리아]

HSBC코리아는 사회연대은행과 함께 아동 보호시설 퇴소를 앞둔 청소년을 위한 재무,진로교육 프로그램인 '하이 파이브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아동 양육시설 또는 공동생활 가정에서 1년이내 퇴소 예정인 청소년들이 대상이다. 2년간 재무관리 코칭, 미래 비전 설계, 경제·사회 생활 관련 문제를 둘러싼 예방·해결 능력에 관한 교육을 제공한다.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도모할 수 있도록 초기 정착금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HSBC코리아는 2억원의 기금을 사회연대은행에 전달했다.
지난 6일 사회연대은행에서 김용덕 사회연대은행 대표이사와 지원 협약식을 가진 정은영 HSBC코리아 대표는 "의지할 곳 없는 청소년들도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은 우리 사회의 책임"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기업과 단체가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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