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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탈세의혹 해명 NO‥송백경 성우 합격은 축하 [M+이슈]
입력 2019-03-07 07:01 
양현석 탈세의혹 사진=DB
[MBN스타 안윤지 기자] YG 프로듀서 양현석이 탈세 의혹에 휩싸였다. 그러나 이에 대한 해명은 없었으며 송백경의 성우 합격 소식에만 응답했다.

6일 연예매체 쿠키뉴스는 승리 클럽의 실소유자는 양현석이라는 것과 함께 탈세 의혹을 제기했다.

보도에 따르면 승리가 운영한다고 알려졌던 홍대 클럽 러브시그널은 양현석과 그의 동생 양민석 이사가 소유하고 있는 A주식회사가 실소유주라고 명시되어 있었다. 또한 명백하게 무대와 여러개의 봉이 있는 홍대 클럽은 유흥 업소가 아닌 일반 음식점으로 분류가 되어 있었다.

앞서 양현석은 승리와 강남 클럽 버닝썬과의 관계에 대해 소속 가수들의 개인 사업은 회사와 무관하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이번엔 홍대 클럽 러브시그널은 실소유주로 지목돼 논란이 일었다. 이 때문에 그의 해명이 굉장히 중요한 순간이었다.


그러나 그는 홍대 클럽과 관련해 별다른 해명을 하지 않았다. 오히려 이날 양현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19세에 처음 만난 원타임의 송백경이 벌써 41세다. 불혹의 나이에 접어든 백경이의 3번째 인생 도전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송백경의 KBS 성우 합격 소식을 축하했다.

일각에서는 양현석의 행동에 대해 의심만 더해갈 뿐”이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표했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양현석의 실소유주 문제 그리고 탈세 의혹과 관련해 금방 파악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전 11시 30분경 클럽 러브시그널 홍보영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는 폐쇄됐으며 인스타그램 또한 비공개로 전환됐다. 해당 SNS 계정에는 손님들이 춤을 추며 파티를 즐기는 영상이 게재됐었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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