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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앞두고 구설수”…‘조들호2’, 無허가 촬영→스태프 5명 부상 [M+이슈]
입력 2019-03-07 07:01 
‘조들호2’ 스태프 부상 사진=KBS
[MBN스타 안윤지 기자] ‘동네변호사 조들호2가 또 구설수에 올랐다. 이번엔 무허가 촬영과 스태프 부상 문제였다.

6일 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이하 ‘조들호2) 관계자는 MBN스타에 늘 현장에는 앰뷸런스가 대기중 이었다. 부상자들은 바로 병원에 이송됐으며 치명상을 입은 스태프는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무허가 촬영과 관련해서는 구청에도 전화를 했으나 행정 처리 시간이 일주일 정도 소요된다는 답을 받았다. 민원이 제기될 시 과태료 부가 및 촬영 취소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점 또한 고지를 받았다. 하지만 방송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 인적이 드문 곳에서 촬영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마이뉴스 측은 ‘조들호2 촬영 중 자동차 사고로 인해 스태프 5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촬영이 잠시 중지됐으나 현재 다시 재개됐다. 또한 ‘조들호2 팀은 관할 구청인 인천 중구청에 도로 점유에 대한 허가를 받지 않고 촬영하고 있었다.

‘조들호2는 앞서 배우 조달환, 이미도 관련 하차 통보 논란이 존재했다. 조달환, 이미도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는 지난 2월 MBN스타에 드라마 하차 통보를 최근에 받았으며 사전에 전달받은 상황이 없었다”고 밝혔다. 드라마 측에서는 에피소드 형식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퇴장하고 투입된다”고 해명했지만, 눈초리는 피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곧바로 작가교체 의혹까지 제기됐고다.

다사다난했지만 곧 종영을 앞둔 입장에서 조용히 끝날 줄 알았던 드라마에 또 한 번 적신호가 켜졌다. 과연 ‘조들호2 측은 어떤 행보를 걸어갈지 주목된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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