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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 키티`, 할리우드서 영화화…`반지의 제왕` 제작사와 판권 계약
입력 2019-03-06 15:40  | 수정 2019-03-06 15:4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일본 인기 캐릭터 '헬로 키티'가 할리우드에서 처음 영화화된다.
일본 온라인매체 '나탈리'는 6일 "헬로 키티가 할리우드에서 영화화되는 것이 정식으로 발표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반지의 제왕' 시리즈로 유명한 워너 브라더스의 자회사 뉴라인시네마가 산리오와 판권 계약을 하고 '헬로 키티' 시나리오 작업에 돌입한다.
헬로 키티 상품을 판매하는 일본 기업 산리오의 사장 츠지 신타로는 이와 관련해 "우정의 상징인 헬로 키티를 비롯한 많은 산리오 캐릭터들이 할리우드에서 영화화 되는 것이 매우 기쁘다"면서 "영화를 통해 세계 구석구석까지 우정의 고리가 퍼져나가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뉴라인시네마 측은 헬로 키티와 구데타마, 마이 멜로디, 리틀 트윈 스타스 등 산리오 캐릭터 20여개 영화제작 판권 계약을 했으며 영화는 실사, 애니메이션 어느 형태로 제작될지는 미정이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산리오 홈페이지[ⓒ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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