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은 6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23층 글로벌룸에서 최근 LPGA투어 혼다 타일랜드에서 우승한 양희영 선수와 메인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희영 선수는 LPGA 통산 4승, 메이저 대회인 U.S.여자 오픈에서는 두 차례나 준우승을 차지했을 정도로 세계 최정상의 기량을 갖고 있다.
지난 LPGA 혼다 타일랜드에서 기업 로고가 없는 민모자를 쓰고 우승한 기사를 접한 우리금융그룹은 양희영 선수의 성실성, 도전정신, 성장 가능성 등을 높게 평가하고 즉시 후원을 검토했다. 양희영 선수 측도 새롭게 출범하는 우리금융그룹과 함께 성장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계약이 성사됐다.
양희영 선수는 우리금융그룹과 2020년까지 후원 계약을 맺고 우리금융그룹의 로고를 모자와 가슴에 달고 전 세계를 누비게 된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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