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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짝사랑男에 눈물 프러포즈…”시간 있으면 결혼할래?”(`비디오스타`)
입력 2019-03-06 13:4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우주 인턴기자]
‘비디오스타 신이가 짝사랑 남성에 눈물로 영상 프러포즈를 건넸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는 ‘인간 재점화 특집-꺼진 불도 다시 보자 특집으로 꾸며져 방송인 현영, 클레오 채은정, 가수 레이디제인, 배우 신이, 박재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신이는 올해 목표를 결혼이 아닌 ‘임신으로 꼽아 눈길을 모았다.
신이는 결혼하고 임신하면 되는데 결혼은 빨리 할 수 있지만 임신은 빨리 할 수 없다. 아이를 너무 갖고 싶다. 올해까지 노력해보고 안되면 어쩔 수 없다”고 밝혔다.

신이의 솔직 발언은 계속됐다. 현재 짝사랑 중이라는 신이는 올해 계획에 동참시키고 싶은 남자가 있다. 짝사랑이지만 내가 좋아하는 걸 (상대도) 알고 있을 거다”라고 밝혔다. 이어 여자는 배란기가 되면 더 예뻐 보인다더라. 그래서 그 때 맞춰서 보자고 했다”며 그런데 자꾸 피한다”고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신이의 짝사랑 이야기에 MC들은 상대에 영상편지를 보내라 부추겼고, 신이는 울컥한 듯 눈물을 보였다. 신이의 갑작스러운 눈물에 현영은 울 정도로 좋아하는 거야?”라며 놀랐고, 신이는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면서 신이는 진짜 좋아하는 거 같다. 시간 있으면 올해 결혼할래?”라고 진심을 다해 고백했다.
돌직구 고백 후 신이는 한 번도 먼저 대시한 적이 없었다. 역효과 날까 걱정이다”라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보였다.
한편, 배우 신이는 1998년 영화 ‘여고괴담을 데뷔, 2002년 영화 ‘색즉시공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하며 얼굴을 알렸다. 신이는 지난해 tvN 예능프로그램 ‘엄마 나 왔어에 출연해 가족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wjlee@mkinternet.com
사진|MBC 에브리원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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