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과 GS건설(이하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오는 8일 고등동 주민센터 맞은편(수원시 팔달구 고등동 일대)에 '수원역 푸르지오 자이'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경기도 수원시 수원고등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내 A-1필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아파트 43개동, 총 4086세대 규모로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59·74㎡, 797세대다. 원주민 물량은 이미 1월 분양했다.
단지는 수도권 지하철 1호선과 분당선, 수인선(올해 개통예정), GTX-C노선(계획)이 정차하는 수원역이 도보 10분 거리다. 영동고속도로와 수원문산고속도로 진입도 쉽다.
교육시설로는 수원초,화서초,숙지중·고,수원여고, 정자동 학원 등이 고, 수원역 AK플라자,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KCC몰(예정) 등 대형쇼핑몰과 수원역 최대 상권인 로데오거리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경기도청, 수원시민회관, 카톨릭대 성빈센트병원,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도 가깝다.
단지는 남향위주의 3~4베이 구조로 설계해 조망과 채광을 극대화했다. 일부 타입은 주방작업대, 아일랜드 하부장, 가변형 벽체 등을 적용했다.
20타석 규모의 골프클럽, 25m 길이 4개 레인 수영장과 배드민턴 4개 코트 규모의 다목적 체육관, 피트니스클럽, G/X클럽 등이 포함된 운동시설이 들어선다. 어린이집 3개소,시니어클럽 3개소를 단지 안에 분산배치했고 동호인실, 푸른도서관, 독서실·스터디룸, 맘스카페 등 다양한 주민공동시설이 들어선다.
3.3㎡ 당 평균분양가는 1200만원대 후반이다. 입주 예정일은 2021년 2월이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