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AI 기술에 기반해 고객이 선호할 확률이 높은 순서대로 주식을 발굴해주는 '취향저격 종목 발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시청 패턴을 분석해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동영상을 추천하는 '넷플릭스' 알고리즘처럼 고객의 주식거래 이력에 따라 선호할만한 종목을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신한금융투자 MTS '신한아이알파'의 종목검색 화면을 통해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현재 이 서비스는 론칭 초기지만 신한금융투자의 MTS인 '신한아이알파'의 종목 검색 고객 중 42%가 활용하고 있다.
현주미 신한금융투자 디지털사업본부 본부장은 "향후 주식 발굴뿐만 아니라 펀드, ETF/ETN 등 발굴 서비스의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단순히 상품들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고객별 나만의 맞춤 상품·서비스 제공을 위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개인화 서비스를 꾸준히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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