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제주 해상서 조업하던 어선 60대 선원 실종
입력 2019-03-06 09:33 
실종 선원 수색하는 해경. [사진제공 = 제주해양경찰서]

제주 해상에서 조업하던 어선의 선원이 실종됐다.
6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9시 50분경 제주 차귀도 남서쪽 약 130㎞ 해상에서 물고기를 잡던 여수 선적 안강망 어선 M호(89t·승선원 12명)에서 선원 장모(65)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재 해경은 수색 중에 있다.
해경에 따르면 같은 날 오후 8시 40분경 M호 선장이 해상에 그물을 내리기 위해 선원 호출 벨을 눌렀으나 장씨가 보이지 않자 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은 인근 해역에서 경비 중이던 3천t급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보내고, 인근 해상에서 조업하던 선단선 4척과 관공선 1척에도 수색 동참을 요청해 함께 수색을 벌이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