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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항공업계, 인천타이거항공 불허 촉구
입력 2008-08-25 15:24  | 수정 2008-08-25 15:24
인천시가 싱가포르타이거항공과 손잡고 항공사 설립을 추진하는 가운데 국내 저가항공사들이 국토해양부에 항공사 설립을 반대하는 탄원서를 제출했습니다.국내 저가 항공사인 에어부산와 영남에어, 제주항공, 진에어 등 4개사는 탄원서를 통해 타이거항공의 국내 시장 진입은 한·중·일 항공자유화 협정의 결실을 지자체인 인천시가 제3자인 싱가포르에 퍼주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인천시는 싱가포르 타이거항공이 지분 49%를 투자하는 '인천타이거항공'을 설립해 올 연말이나 내년 초 첫 비행에 나서는 것을 목표로 제휴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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