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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승리, 버닝썬에 대한 경찰 조사 결과 ‘전면 부인’→ 마약 혐의는 2주 후
입력 2019-03-05 21:21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본격연예 한밤 빅뱅 승리의 클럽 버닝썬 논란이 다뤄졌다.
5일 방송된 SBS 예능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클럽 버닝썬 논란의 주인공 빅뱅 승리의 출두 현장이 다뤄졌다.
이날 승리가 사내 이사로 재직한 클럽 버닝썬 사태로 일파만파 물의를 일으켜 경찰에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그는 마약, 고객 폭행 및 성폭행 의혹과 함께 경찰과의 유착 관계에 이어 승리 본인의 마약류 해피벌룬 흡입, 외국인 투자자 성 접대 의혹까지 더해졌다.
한편 조사를 받고 나온 승리는 자신을 둘러싼 의혹들에 대해 묻자 엄중한 탄원서를 제출했다.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고 많은 분들의 화를 내게 해드려서 죄송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지만 버닝썬의 성접대 의혹에 대해서는 함구했고, 마약 관련한 모발 검사에 대해서는 할 것”이라고 짧게 답변하고 자리를 떠났다.
버닝썬 논란은 애초 클럽에서 발생한 폭행 사건이 그 시작이었다. 경찰은 폭행 피해자만 연행했고, 피해자는 억울함을 호소하며 해당 클럽의 마약과 성범죄 주장까지 해서 일파만파 됐던 것. 이후 ‘한밤의 제작진 측은 직접 버닝썬을 찾아가 관계자를 인터뷰했다. 관계자는 뉴스 나온 것처럼 폐업했다”고 전했다.
모든 활동을 중단한 승리는 경찰 조사 결과에 대해 전면 부인한 상황. 또한 마약 투여 혐의에 대해서는 2주 후 정확한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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