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3·1운동 100주년 기념 임진각 열차행사에 시민 500명 참여
입력 2019-03-05 15:11  | 수정 2019-03-05 15:11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3.1운동 100주년 기념 신통일한국시대 개문 통일기관차 프로젝트가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후 가정연합) 주최로 4일(월) 오전 6시 여수엑스포역을 출발해 오후 2시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평화를 염원하는 통일기관차는 여수엑스포역을 출발해 순천-보성-서광주-장성-익산을 거쳐 종착지인 임진강역에 정차했습니다. 통일기관차에 탑승한 참석자들은 임진강역에서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까지 행진했습니다. 이후 진행된 본 행사는 문연아 천주평화연합(UPF) 한국의장, 이기성 가정연합 한국회장, 한욱수 평화통일연합중국연합회 명예회장, 강우석 재일본히로시마한국인연합회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기성 가정연합 한국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3·1 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가정연합과 천주평화연합은 신통일대한민국시대의 밝은 미래를 위해 신통일한국국민연합을 출범했다”며, 앞으로 신통일한국국민연합은 3·1독립운동정신을 기본으로 범국민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는 개회선언, 영상상영, 임종혁 가정연합 전라권 4지구장의 환영사, 이기성 가정연합 한국회장의 기념사, 문연아 UPF 한국의장의 격려사, 예물봉정, 3.1운동 100주년 기념 평화 타종, 새터민 공연단인 ‘하나로 남북예술단의 축가, 통일의 노래 합창, 억만세 삼창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2부에는 임진각 철조망에 신통일한국 개문 기원 리본을 달며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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