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중앙도서관은 한불협회와 함께 오는 6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삼성컨벤션센터에서 여는 '도서관 미래를 디자인하다' 특강 시리즈에 반기문 전 총장이 연사로 나선다고 5일 밝혔다.
반 전 총장은 이날 '세계 시민의 관점에서'라는 주제로 정통 외교관료와 국제기구의 수장으로서 활동했던 생생한 경험담을 소개하고, 젊은이들이 글로벌 이슈에 관심을 갖고 세계 무대로 진출하는데 도움이 되는 조언을 건넬 예정이다.
강연이 끝난 뒤에는 숙대생 300여명과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문시연 중앙도서관장은 "청년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리더들과 함께 대화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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