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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보` 디즈니 라이브 액션 흥행 계보 잇는다
입력 2019-03-05 11:1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영화 ‘덤보가 2019년 뜨거운 기대작 ‘알라딘 ‘라이온 킹에 앞서 디즈니 라이브 액션 흥행 계보를 이을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6년 ‘정글북(253만 명), 2017년 ‘미녀와 야수(513만 명) 등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아온 디즈니 라이브 액션은 놀라운 기술력으로 스크린에 펼쳐진 캐릭터들과 실제를 체험하는 듯한 환상적 경험을 선사해왔다.
2019년 3월 개봉을 앞둔 ‘덤보는 몸보다 큰 귀로 놀림 받던 아기 코끼리 ‘덤보가 자신을 돌봐 주던 왕년의 서커스 스타, ‘홀트 가족과 함께 서커스단의 비밀에 맞서 펼치는 모험을 그린 팀 버튼 감독의 디즈니 라이브 액션으로 2019년 디즈니 라이브 액션의 흥행 계보를 이어 나갈 전망이다.
월트 디즈니 프로덕션의 네 번째 장편 애니메이션이며, 칸 영화제 애니메이션 디자인상과 아카데미 뮤지컬 영화 부문 뮤지컬 상을 수상해 작품성을 인정받은 동명의 애니메이션 ‘덤보는 팀 버튼 감독을 만나 디즈니 라이브 액션이라는 날개를 달고 스크린에서 다시 날게 되었다. 서커스단의 웃음거리였던 ‘덤보가 ‘홀트(콜린 파렐) 가족과 함께 서커스단의 비밀에 맞서는 용감하고 아름다운 스토리와 늘 예상치 못한 자신만의 상상력을 펼치는 팀 버튼 감독이 만나 탄생한 디즈니 라이브 액션 ‘덤보는 많은 예비 관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5월 개봉을 앞둔 ‘알라딘은 첫눈에 반한 ‘자스민에게 청혼하기 위해 ‘지니의 힘을 빌어 왕자로 변신한 ‘알라딘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다. ‘셜록 홈즈 시리즈로 특유의 유머러스하고 경쾌한 연출을 통해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던 가이 리치 감독의 색을 입고, 디즈니 라이브 액션으로 다시 태어난 ‘알라딘은 원작과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7월, ‘정글북으로 디즈니 라이브 액션의 포문을 열었던 존 파브로 감독이 ‘라이온 킹으로 돌아온다. ‘라이온 킹은 사자들이 지배하는 사바나에서 아버지인 킹 ‘무파사를 이어 왕이 될 사자 ‘심바와 동료들의 모험을 다룬 영화. 존 파브로 감독이 원작 애니메이션은 물론, 브로드웨이 뮤지컬로도 큰 사랑을 받은 ‘라이온 킹을 만나 어떤 신세계를 보여줄 지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팀 버튼이 그려낼 독창적이고 화려한 스타일과 에바 그린, 콜린 파렐, 마이클 키튼, 대니 드비토 등 세계가 인정한 명배우들의 앙상블로 기대를 모으는 디즈니 라이브 액션 ‘덤보는 2019년 3월 개봉 예정이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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