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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연 카페 창업, 알바생→사장 변신…”4월초 오픈 예정"
입력 2019-03-05 10:04  | 수정 2019-03-05 13:1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우주 인턴기자]
오정연 전 KBS 아나운서가 카페 창업 소식을 알렸다.
오정연은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카페창업 #4월초오픈예정 커피 원두 셀렉 작업-보통 일이 아니네요. 혀가 마비될 지경. 맛나고 품질 좋은 원두를 고르기 위해 신중을 기했어요! 테이스팅에 협력해준 원두업체들에 매우 감사 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원두 별 커피를 맛보고 있는 오정연의 모습이 담겼다.
오정연은 지난달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근황을 알렸다.

오정연은 지난해 10월부터 카페에서 매일 6시간씩 일하고 있다. 최저시급이 인상돼서 8350원을 받고 있다”며 어떤 목표를 두고 한 것이 아니라 카페 아르바이트 자체를 해보고 싶었다. 어플을 통해 직접 지원했다. 사장님은 나를 못 알아봤는데 사장님 부모님이 저를 알아보고 ‘몰래카메라 찍으러 온 거 아니냐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이후 알려진 카페 창업 소식에 누리꾼들은 아르바이트 안 구하시나요? 하고 싶어요”, 축하 드려요. 라떼 마시러 갈게요”, 개업하시면 자주 방문할게요”, 새로운 도전에 박수를”, 카페 대박 나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정연은 지난 2006년 KBS 공채 32기 아나운서로 입사, 2015년 프리랜서 선언 후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오정연은 현재 TV조선 교양프로그램 ‘팡팡터지는 정보쇼 알맹이에 출연 중이다.
wjlee@mkinternet.com
사진|오정연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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