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살림남2 율희가 늦둥이 동생 민재의 과외에 도전했다.
6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늦둥이 동생 민재를 위해 일일 과외선생님으로 변신한 율희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최민환은 갈 때마다 혼줄이 났던 처가로 향해 눈길을 끌었다. 알고 보니, 처가의 이사 때문에 처남 민재를 하루 돌봐주기로 했던 것. 민환은 초등학교 입학을 맞은 처남의 환심을 사기 위해 책가방은 물론, 장난감까지 이 것 저 것 사주는 등 살뜰히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집에 도착해서도 처남과 장난감을 갖고 신나게 놀아주던 도중, 민환은 처남 민재의 학습지 숙제를 봐달라는 장모님의 전화를 받았다. 율희는 동생 민재의 숙제를 봐주기 위해 1:1 과외를 시작했는데, 처음 다정다감했던 분위기와는 달리 시간이 지날수록 산만하게 구는 민재 때문에 율희가 엄격한 선생님으로 돌변했다는 후문. 율희는 늦둥이 동생을 직접 키워 자식같은 애정이 있다며 속내를 드러내기도 했다.
공부를 하던 민재가 갑자기 닭똥 같은 눈물을 뚝뚝 흘리기 시작해 율희와 민재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율희와 민재의 달콤살벌한 과외기가 그려질 '살림남2'는 6일 오후 8시 55분 KBS2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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