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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사상 첫 5일 연속 미세먼지 `저감조치`…마스크주 연일 `강세`
입력 2019-03-05 09:29 
수도권을 포함한 일부 지역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4일 오전 서울 관악구 거리에서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오가고 있다.[사진:이충우기자]

수도권을 포함한 일부 지역에서 사상 첫 닷새 연속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가운데 마스크주들이 연일 강세다.
5일 오전 9시 23분 현재 미세먼지용 마스크 생산업체인 웰크론은 전일 대비 525원(12.20%) 오른 483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케이엠(6.36%), 케이피엠테크(5.19%) 등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같은 시각 접착제 전문업체로 방진 마스크도 공급하는 오공도 5%대 상승세다.
환경부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경기·인천·대전·세종·충남·충북·광주·전남·전북·제주·강원 영서 등 12개 시도에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비상저감조치가 5일 연속 시행되는 것은 제도 도입 이래 처음이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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