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루크 페리 별세, 뇌졸중 투병 중 사망…향년 52세
입력 2019-03-05 07:4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1990년대 미국의 인기 드라마 '베벌리힐스의 아이들'에 출연했던 할리우드 배우 루크 페리가 4일(현지시간) 별세했다. 향년 52세.
복수의 미국 매체에 따르면, 루크 페리는 최근 뇌졸중으로 쓰러져 입원 치료를 받다 이날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
루크 페리의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페리는 아들 잭과 딸 소피, 아내 웬디 메디슨 등 가족과 가까운 친구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세상을 떠났다”면서 루크 페리를 위한 응원과 기도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루크 페리는 오하이오 맨스필드에서 태어났으며 배우가 되기 위해 고교 졸업 이후 LA로 건너왔다. 루크 페리는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스를 무대로 고교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1990년대 대표적 인기 미국 드라마 '베벌리힐스의 아이들'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넷플릭스가 제작한 드라마 '리버데일 시즌 3'에서 주인공인 아치 앤드루의 아버지 역할로 출연 중이었다.
shinye@mk.co.kr
사진ㅣEPA/DAVID MAUNG/연합뉴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