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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맞춤` 마마무 문별 "기존 곡 살리며 매력 보여야해…작사도 했다"
입력 2019-03-04 15:44  | 수정 2019-03-04 16:4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걸그룹 마마무 문별이 작사에도 도전했다고 밝혔다.
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 누리동에서는 KBS2 새 예능 프로그램 '입맞춤'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정미영 PD, 소유, 문별, 펀치, 산들, 남태현, 최정훈, 손태진이 참석했다.
그동안 안무, 작사, 작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여 준 걸그룹 마마무 문별. 문별은 '입맞춤'에서도 이런 특기를 보여줄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 "기존 곡들에 맞춰가야 했다. 곡을 살려가면서 매력을 보여야해서 작사도 할 부분이 있으면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안무는 남성 분들이 춤을 잘 소화할 수 있는 분들도 있지만 진지하게 소통을 하면서 노래를 불러야 해서 노래 부를때의 감정에 충실했다"고 덧붙였다.

남태현 역시 "곡을 급하게 정했어야 했다. 주어진 시간을 얼마없고 또 퀄리티 있게 만들었어야 해서 편곡적인 부분에서 신경을 많이 썼다"고 설명했다. 남태현은 또 "어떻게 매칭이 될까 고민이라 파트너 분과 조율하면서 약간의 신경전도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입맞춤'은 대한민국 톱 남녀 가수들이 듀엣 파트너를 찾아 컬래버레이션을 보이는 프로그램. 힙합, 아이돌, 락, 국악, 발라드, 뮤지컬, 오페라 등 장르와 연령을 넘어선 실력파 가수들이 파트너를 바꿔가며 컬래버레이션을 펼친다.
김종국과 소유가 진행을 맡으며 소유, 송소희, 문별, 펀치 등 여성 플레이어와 산들, 남태현, 최정훈(잔나비), 손태진, 딘딘 등 여성 플레이어들이 함께하는 '입맞춤'은 오는 5일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된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제공| KBS2[ⓒ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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