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내일(25일) 한중 3차 정상회담 직후 있을 청와대 만찬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김은혜 청와대 부대변인은 "만찬에는 양측에서 50명씩,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라면서, "중국과의 교류에 기여했던 정계와 재계, 학계 인사들이 주로 참석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우리 쪽 참석 인사로는 올해 초 이 대통령 특사로 중국을 방문했던 박 전 대표와 여야 정당 대표, 중화권의 대표적인 한류스타인 장나라와 이영애, 경제 4단체장과 정몽구 현대차 회장, 최태원 SK 회장 등이 포함됐습니다.한편, 이 대통령은 후진타오 주석에게 줄 선물로 도자기로 만든 비둘기 한쌍을 준비했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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