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좀처럼 풀리지 않는 국회 정상화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여야가 오늘 머리를 맞댑니다.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당대표들, 그리고 원내대표들도 잇따라 협상에 나서는데, 올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못 한 국회 본회의가 3월에는 열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최형규 기자입니다.
【 기자 】
오늘 오전에는 먼저 여야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들이 국회 정상화 협상에 나섭니다.
지난주에도 치열한 협상을 벌인 3당 원내대표들은 오늘 회동에서 다시 이견을 좁히는 데 주력할 예정입니다.
낮 12시에는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5당 대표들의 모임인 초월회가 열립니다.
문희상 국회의장이 "일하는 국회를 만들자"고 강조하고 있고, 황교안 한국당 대표가 처음으로 참석하는 만큼 여야 당대표들도 국회 정상화와 관련해 입을 모을 것으로 보입니다.
여야 모두 3월 임시국회에 대해선 의지가 큰 만큼, 이번 주 안으로 국회가 다시 열릴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하지만, 어제 진행된 여야 원내수석부대표들의 실무 협상에서는 서로 이견만 확인한 채 결렬돼, 정상화까지는 여전히 상당한 진통이 예상됩니다.
현재 여당은 조건 없는 국회 정상화를 요구하고 있지만, 야당은 손혜원 의원에 대한 국정조사나 청문회를 주장해 이견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북미정상회담 결렬 대응 방안과 사립유치원 갈등, 탄력근로제 기간 확대 등 민생 현안이 쌓여 있는 가운데, 오늘 협상에서 국회 정상화가 극적으로 타결될지 관심이 쏠립니다.
MBN뉴스 최형규입니다.
[ choibro@mbn.co.kr ]
영상편집 : 한남선
좀처럼 풀리지 않는 국회 정상화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여야가 오늘 머리를 맞댑니다.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당대표들, 그리고 원내대표들도 잇따라 협상에 나서는데, 올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못 한 국회 본회의가 3월에는 열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최형규 기자입니다.
【 기자 】
오늘 오전에는 먼저 여야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들이 국회 정상화 협상에 나섭니다.
지난주에도 치열한 협상을 벌인 3당 원내대표들은 오늘 회동에서 다시 이견을 좁히는 데 주력할 예정입니다.
낮 12시에는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5당 대표들의 모임인 초월회가 열립니다.
문희상 국회의장이 "일하는 국회를 만들자"고 강조하고 있고, 황교안 한국당 대표가 처음으로 참석하는 만큼 여야 당대표들도 국회 정상화와 관련해 입을 모을 것으로 보입니다.
여야 모두 3월 임시국회에 대해선 의지가 큰 만큼, 이번 주 안으로 국회가 다시 열릴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하지만, 어제 진행된 여야 원내수석부대표들의 실무 협상에서는 서로 이견만 확인한 채 결렬돼, 정상화까지는 여전히 상당한 진통이 예상됩니다.
현재 여당은 조건 없는 국회 정상화를 요구하고 있지만, 야당은 손혜원 의원에 대한 국정조사나 청문회를 주장해 이견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북미정상회담 결렬 대응 방안과 사립유치원 갈등, 탄력근로제 기간 확대 등 민생 현안이 쌓여 있는 가운데, 오늘 협상에서 국회 정상화가 극적으로 타결될지 관심이 쏠립니다.
MBN뉴스 최형규입니다.
[ choibro@mbn.co.kr ]
영상편집 : 한남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