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3월 3일' 삼겹살 데이…누가 만들었을까?

오늘(3일) 삼겹살 데이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과연 그 유래는 어디서부터 시작됐을까.

삼겹살데이는 3월 3일, 숫자 ‘3이 두번 겹친 것에서 유래됐으며 지난 2003년 축협이 양돈농가의 소득을 늘리기 위해 매년 3월3일로 지정했습니다.

국립국어원은 '삼겹살데이'를 2003년 신어자료집에 수록하기도 했습니다.

2003년 첫 지정된 이후 해마다 삼겹살 데이에는 돼지고기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갖가지 행사들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올해도 삼겹살 데이를 맞아 전국 '한돈 인증점' 450곳에서 특별 할인행사를 펼칩니다.

인증점에서는 삼겹살 1인분을 3천3백 원, 인증 정육점에는 삼겹살 100g에 330원에 판매하는 할인행사를 진행합니다.

또 농협도 삼겹살 데이를 맞아 삼겹살 가격을 최대 42% 할인하고 쌈 채소, 양념 등 200여 개 상품도 동시에 할인 판매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