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인도네시아 생강` 핑거루트, 섭취시 주의사항은?
입력 2019-03-03 10:02  | 수정 2019-03-03 10:45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핑거루트가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화제다.
'인도네시아 생강'이라 불리는 핑거루트는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등지에서 주로 자라는 식물이며 손가락 모양을 닮아 이름 붙여졌다.
핑거루트에 함유된 '판두라틴' 성분은 지방대사 작용을 활발하게 작용하도록 도움을 줘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또 염증 반응 활성화 및 염증 유발 인자 생산을 억제한다. 뱃살의 주원인인 지방세포는 최대 400배까지 커지는데, 판두라틴 성분이 염증 때문에 커진 지방세포를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핑거루트는 피부 속 콜라겐이 분해되는 것을 예방해 피부 건강과 노화 방지에도 효과가 있다.

핑거루트를 매일 꾸준히 먹으면 혈중지질, 혈액순환 촉진, 혈중 렙틴농도를 눈에 띄게 낮춰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생강과 식물이기 때문에 섭취 시 '열'이 발생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몸에 열이 많거나 심장이나 간이 좋지 못한 사람은 과다 섭취를 삼가야 한다.
[디지털뉴스국 노경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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