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안 좋은 일 많은 여성, 유방암 위험 커
입력 2008-08-23 14:39  | 수정 2008-08-23 14:39
가족의 사망이나 이혼 등 안 좋은 일을 여러 번 겪은여성은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영국의 데일리 메일은 이스라엘 벤구리온 대학의 펠레드 박사가 유방암 환자와 건강한 여성을 상대로 설문 조사를 벌인 결과 이런 사실이 밝혀졌다고 보도했습니다.조사 결과 남편이나 부모의 사망, 이혼, 실직 등 마음을 크게 다치는 일을 최소 2번 이상 겪은 여성은 유방암 발생 위험이 평균 62% 높아지지만 평소 즐겁고 낙천적인 마음으로 살아가는 여성은 유방암 위험이 25%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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