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권 'KBS 사장 인사 개입' 논란 이어져
입력 2008-08-23 13:39  | 수정 2008-08-23 14:27
KBS 사장 공모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과 정정길 대통령 실장,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 유재천 KBS 이사장, 김은구 전 KBS 이사 등이 회동한 것과 관련해 정치권의 논란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과 자유선진당, 민주노동당 등 야권은 "정권의 조직적 KBS 장악기도"라며 최시중 방통위원장,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 등 관련 인사의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반면 한나라당은 "청와대 설명 외에 더 할 말이 없다"면서 공식 언급을 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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