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몬스타엑스는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눈에 띌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일본 싱글 리빙 잇 업(LIVIN IT UP)과 ‘스포트라이트(SPOTLIGHT)는 현지에서 각각 10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돌파해 일본 레코드 협회로부터 ‘골드 인증을 획득했고, 20개 도시 25회 공연의 월드투어도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카밀라 카베요, 칼리드, 두아 리파 등 세계적인 스타들과 함께 미국 6개 도시를 아우른 최대 연말 쇼 ‘징글볼 투어에 참석해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징글볼 투어에 갔을 때, 따로 대기실이 없었고 캠핑카 같은 곳에 있었거든요. 옆에 션 멘데스, 두아 리파 등 투어에 참석한 다른 가수들의 캠핑카가 모여 있었고요. 제가 돌아다니면서 동영상을 찍었는데 그곳에 함께 있다는 것, 그 자체만으로도 감회가 새로웠던 것 같아요.”(주헌)
다른 가수들이 저희 리허설을 보러 왔더라고요. 몬스타엑스라는 팀을 모를 줄 알았는데, 노래를 따라 불러주고 춤도 추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우리도 여기에 있어도 되는 사람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죠. 그곳에서 세계적인 가수들과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음악적인 스펙트럼도 넓어진 느낌이에요.”(원호)
이어 민혁은 저희 팀이 활동한 기간이 4년 정도 되는데, 그동안 휴가 한 번 없이 계속 달려왔다. 회사에서 시킨 것도 아니고, 그냥 저희가 더 열심히 하고 싶다는 마음 때문이었다. 쉬는 날을 받아도 저희가 연습실에서 연습하고, 작업하고 했다”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저희가 이제 후배들이 많이 생기지 않았나. 지금 앨범이 당장 안 돼도 계속해서 달리면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선배가 된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요즘은 굉장히 행복하다”라고 미소 지었다.
바쁜 스케줄이 즐겁기도 하지만, 쉼 없이 달리다 보면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을 터. 몬스타엑스 멤버들은 요즘 건강보조식품에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챙겨 먹는다고 말했다. 기헌은 ‘아직 젊으니까라는 생각에 어머니 권유에도 건강보조식품을 안 먹었는데, 요즘은 의지를 하고 있다”면서 저희가 전에 몸 생각을 안 하고 하다가 수술을 해서 오래 쉰 적이 있었다. 그렇게 되면 긴 시간 동안 팬분들과 만날 수가 없지 않나. 그래서 요즘은 건강을 생각해서 스스로 컨디션을 조절하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불화 없이 팀을 오랫동안 유지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한 몬스타엑스. 멤버들은 이번 앨범도 무대에서 7명 다 뼈가 부서지도록 춤추고 노래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히며 나중에는 일본 돔 투어, 미국 스테이플스센터에서 공연을 할 수 있는 팀이 되는 것을 목표로 열심히 하겠다. 신곡 ‘엘리게이터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이 사랑해달라”라고 당부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trdk0114@mk.co.kr
몬스타엑스는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눈에 띌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일본 싱글 리빙 잇 업(LIVIN IT UP)과 ‘스포트라이트(SPOTLIGHT)는 현지에서 각각 10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돌파해 일본 레코드 협회로부터 ‘골드 인증을 획득했고, 20개 도시 25회 공연의 월드투어도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카밀라 카베요, 칼리드, 두아 리파 등 세계적인 스타들과 함께 미국 6개 도시를 아우른 최대 연말 쇼 ‘징글볼 투어에 참석해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징글볼 투어에 갔을 때, 따로 대기실이 없었고 캠핑카 같은 곳에 있었거든요. 옆에 션 멘데스, 두아 리파 등 투어에 참석한 다른 가수들의 캠핑카가 모여 있었고요. 제가 돌아다니면서 동영상을 찍었는데 그곳에 함께 있다는 것, 그 자체만으로도 감회가 새로웠던 것 같아요.”(주헌)
다른 가수들이 저희 리허설을 보러 왔더라고요. 몬스타엑스라는 팀을 모를 줄 알았는데, 노래를 따라 불러주고 춤도 추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우리도 여기에 있어도 되는 사람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죠. 그곳에서 세계적인 가수들과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음악적인 스펙트럼도 넓어진 느낌이에요.”(원호)
몬스타엑스는 4년 동안 휴가 한 번 없이 달려왔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몬스타엑스. 주목받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던 만큼, 좋은 성과는 멤버들에게 더욱 값진 일이다. 주헌은 데뷔를 했을 때는 ‘무조건 1등 하겠다라는 자신감이 있었다. ‘우리 7명이 나가면 큰일 한 번 내겠다라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세상이 쉽지 않더라. 한 단계씩 밟아오면서 더욱 단단해질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힘들었던 시간이 지금의 몬스타엑스를 만든 자양분이 됐다고 말했다.이어 민혁은 저희 팀이 활동한 기간이 4년 정도 되는데, 그동안 휴가 한 번 없이 계속 달려왔다. 회사에서 시킨 것도 아니고, 그냥 저희가 더 열심히 하고 싶다는 마음 때문이었다. 쉬는 날을 받아도 저희가 연습실에서 연습하고, 작업하고 했다”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저희가 이제 후배들이 많이 생기지 않았나. 지금 앨범이 당장 안 돼도 계속해서 달리면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선배가 된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요즘은 굉장히 행복하다”라고 미소 지었다.
바쁜 스케줄이 즐겁기도 하지만, 쉼 없이 달리다 보면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을 터. 몬스타엑스 멤버들은 요즘 건강보조식품에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챙겨 먹는다고 말했다. 기헌은 ‘아직 젊으니까라는 생각에 어머니 권유에도 건강보조식품을 안 먹었는데, 요즘은 의지를 하고 있다”면서 저희가 전에 몸 생각을 안 하고 하다가 수술을 해서 오래 쉰 적이 있었다. 그렇게 되면 긴 시간 동안 팬분들과 만날 수가 없지 않나. 그래서 요즘은 건강을 생각해서 스스로 컨디션을 조절하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불화 없이 팀을 오랫동안 유지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한 몬스타엑스. 멤버들은 이번 앨범도 무대에서 7명 다 뼈가 부서지도록 춤추고 노래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히며 나중에는 일본 돔 투어, 미국 스테이플스센터에서 공연을 할 수 있는 팀이 되는 것을 목표로 열심히 하겠다. 신곡 ‘엘리게이터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이 사랑해달라”라고 당부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trdk011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