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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MK스포츠배 연예인야구대회, 오늘(1일) 개막…5개월 항해 닻 올렸다
입력 2019-03-01 14:35 
제2회 MK스포츠배 연예인야구대회 개막식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MBN스타 김노을 기자] 제2회 MK스포츠배 연예인야구대회가 5개월간의 대장정에 올랐다.

1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야구장에서 제2회 MK스포츠배 연예인야구대회 개막식이 열렸다. 개막전은 조마조마와 스마일의 경기로 치러졌다. 본 경기에 앞서 진행된 애국가 제창은 가수 알리가, 개막 선서는 조마조마 소속 영화감독 장진이 맡았다.

제2회 MK스포츠배 연예인야구대회는 초대 우승팀 조마조마를 비롯해 이기스, 개그콘서트, 스마일, 폴라베어즈, 공놀이야, 천하무적야구단, 스타즈 등 총 8개 연예인 야구팀이 참가해 풀리그를 벌이며, 개막전을 시작으로 약 5개월간 진행된다.

오는 4일부터는 KBO프로야구 경기가 없는 매주 월요일 오후 6시 30분과 9시 10분 두 경기씩 열린다. 총 28경기가 펼쳐지는 풀리그가 마무리되면 상위 3팀을 대상으로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결승전이 차례로 진행된다. 개막전 이후 진행되는 경기는 경기도 광주시 소재 팀업 캠퍼스 제3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제2회 MK스포츠배 연예인야구대회 개막식 애국가 제창 알리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제2회 MK스포츠배 연예인야구대회 개막 선서 장진 영화감독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지난해 첫 선을 보인 MK스포츠배 연예인야구대회는 야구에 대한 애정으로 똘똘 뭉친 대한민국 대표 연예인들이 대거 참가했다. 이들의 뜨거운 야구 열정에 재미까지 더해져 화제성은 물론 수준 높은 연예인 야구대회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번 대회 역시 연예계 내로라하는 야구인 연예인들이 프로 선수 못지않은 기량을 펼칠 전망이다. 초대 우승팀 조마조마는 개그맨 심현섭, 영화감독 장진 등이 선수로 나선다. 스마일은 개그맨 이봉원과 지상렬, 김한석이, 이기스에는 배우 박재정 등이 참가한다. 폴라베어스는 가수 조빈, 개그콘서트는 개그맨 박성광과 이동윤, 공놀이야는 배우 이종혁, 가수 홍서범 등이 출전해 구장을 뜨겁게 달군다.

이번 대회에 새롭게 가세한 천하무적은 가수 김창렬이 구단주로, 개그맨 한민관 등이 선수 출전한다. 스타즈는 개그맨 이휘재가 단장이며 배우 임대호, 노지훈 등이 선수로 나선다.

한편 제2회 MK스포츠배 연예인야구대회는 매경닷컴 MK스포츠가 주관·주최하고, 동아오츠카, 퍼플스, 본에스티스, EME코리아, 렉시, 물마루, 1879그룹, 스카이라인, 제이네추럴에프앤비, 라파153, 아마로스, 루디프로젝트, 박대조 화가, 레오컴퍼니, 오디세이네일시스템, 샤인마스크, 비어케이, PGA투어 게르마늄팔찌, 스무디킹, 권영기포토그라피, W재단이 협찬한다.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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