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눈길`, 어떤 드라마?…방송 당시 안방극장 울린 김향기X김새론 연기
입력 2019-03-01 14:21 
눈길=KBS 제공
드라마 '눈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눈길은 1940년대를 배경으로 가난 속 살아온 종분과 그가 부러워했던 동네 친구 영애가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가 지내게 된다.

이에 비극적 운명을 함께한 두 소녀가 우정을 나누며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당시 방송에서 김향기는 첫사랑 앞에 설레는 순수한 소녀의 모습부터 위안부로 끌려가서도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치는 끈질긴 소녀의 모습까지 완벽하게 표현해 호평을 얻었다.

또한 극중 위안부로 끌려가게 된 소녀 강영애로 분한 김새론은 나이답지 않은 깊이 있고 성숙한 연기로 큰 주목을 받았다.

지난 2015년 2월 28일, 3월 1일에 걸쳐 방송됐다.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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