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北통신, "김정은, 트럼프에 사의 표명…향후 만남 약속"
입력 2019-03-01 06:35  | 수정 2019-03-01 06:42

북한은 1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미북정상회담이 합의문도 합의하지 못하고 무산된 것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북미 양측이 대화를 이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미북정상회담 소식을 전하면서 "(양 정상은) 조미(북미) 관계의 새로운 역사를 열어나가는 여정에서 피치 못할 난관과 곡절들이 있지만 서로 손을 굳게 잡고 지혜와 인내를 발휘하여 함께 헤쳐나간다면 두 나라 인민들의 지향과 염원에 맞게 조미 관계를 획기적으로 발전시켜나갈 수 있다는 확신을 표명했다"고 소개했다. 또 "문제 해결을 위한 생산적 대화를 계속 이어나가기로 하셨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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