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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2일(한국시간) SD와 홈경기 등판...커쇼는 캐치볼 재개
입력 2019-03-01 03:27 
류현진의 다음 상대가 확정됐다. 사진= 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서프라이즈)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 좌완 선발 류현진의 다음 상대는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1일(이하 한국시간) 'MLB.com'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하루 뒤 선수단을 둘로 나눠 동시에 치르는 시범경기 선발을 발표했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원정경기에 로스 스트리플링, 그리고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홈경기에 류현진이 나온다.
류현진은 앞서 지난 2월 25일 LA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의 깔끔한 투구를 했다. 이날은 2이닝을 소화할 예정이다.
한편, 어깨 문제로 정상 훈련을 하지 못하고 있는 클레이튼 커쇼는 이날 캐치볼을 재개했다.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커쇼는 이날 트레이너와 함께 5분 정도 캐치볼을 소화했다.
앤드류 프리드먼 다저스 사장은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커쇼의 캐치볼이 상당히 잘 진행됐으며, 하루 뒤 다시 캐치볼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전히 MRI 등 정밀검진 계획은 없다. 이미 이들은 지난해 11월 그와 계약 연장을 맺을 당시 정밀검진을 시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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