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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술집’ 송영규 “‘극한직업’ 천만 돌파 후 류승룡 때문에 엉엉 울어”
입력 2019-02-28 23:01 
‘인생술집’ 송영규 사진=‘인생술집’
[MBN스타 김솔지 기자] ‘인생술집 송영규가 영화 ‘극한직업이 천만 관객을 돌파한 후 엉엉 울었다고 밝혔다.

28일 오후 방송하는 tvN ‘인생술집에는 브라운관부터 스크린까지 점령한 명품 배우 장현성, 송영규, 송창의, 지일주가 출연한다.

송창의는 배우 송영규와 함께 ‘판교의 송송커플이라 불리게 된 사연을 공개한다. 동네에서 새로 개업하는 가게에는 무조건 한 번은 가보는 송영규 덕분에 함께 어울리는 송창의까지 동네 유명인사가 되어 ‘송송커플이라고 불린다는 것.

또한 송창의는 (송영규는) 성격이 너무 좋아 동네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다. 그 지역에 출마하면 당선 될 것”이라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 예정이다.


송영규는 류승룡 때문에 운 적이 있다고 고백해 이목을 사로잡는다. 실제 송영규는 류승룡과 고등학교 때부터 절친한 친구인데 영화 ‘극한직업이 천만 관객을 돌파한 후 함께 술을 마시고 난 뒤 집에 돌아와 울었다는 것.

이어 송영규는 다음날 아내로부터 승룡이가 너무 부럽다 하며 엉엉 울었다”는 증언을 들었다 밝혀 ‘인생술집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이토록 웃픈 사연부터 ‘극한직업 비하인드 스토리는 물론, 류승룡과의 끈끈한 우정 비하인드와 함께 수원왕갈비통닭까지 현장에 직접 등장하며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는 후문이다.

장현성은 과거 한 예능프로에 함께 출연했던 아들 준우, 준서의 최근 근황을 공개해 놀라움을 안긴다. 도시에서 나고 자란 아이들에게 추억이 없는 것 같아 어린 시절이라도 자연에서 키우자는 생각이 들어 3년간 제주도로 내려갔다고.

지일주는 활동을 하며 ‘전쓰라는 별명을 얻었다고 고백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드라마 ‘청춘시대에서 모두의 분노를 샀던 고두영 역을 맡았던 그는 강렬한 역할에 인지도가 많이 생겼지만 ‘전쓰(전국적인 쓰레기)라는 별명이 붙게 되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칭찬 아닌 칭찬을 들어야 했다고 솔직하게 밝혀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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