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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슈퍼인턴’ 일일 카페 미션, 임아현X강하윤 大활약→ 박진영은 혹평, 왜?
입력 2019-02-28 21:35  | 수정 2019-02-28 22:00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슈퍼인턴 임아현 인턴의 대활약상과 함께 강하윤 인턴이 눈물을 보였다.
28일 방송된 Mnet 예능 ‘슈퍼인턴에서는 세 번째 일일카페를 운영 미션에 도전한 인턴들의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8명의 인턴들을 응원하러 갓세븐의 마크가 커피요정으로 깜짝 등장해 인턴들의 환호를 받았다. 마크는 힘들어도 자신이 좋아하는 일이면 잘 할 수 있을 것. 파이팅”이라고 응원했다.
이어 박진영은 인턴들에게 "처음으로 엔터테인먼트와 상관이 없다"면서 JYP 사옥 1층 카페를 활용해서 일일 카페를 운영하는 미션을 발표했다. 경제적인 수익이 첫 평가 기준이고, JYP엔터테인먼트의 이미지에 도움이 될 경우도 수익이 된다고 했다. 단, 아티스트 관련 콘텐츠 없이 인턴들의 아이디어로만 진행하는 것이었다.

2연속 슈퍼인턴에 선정된 강하윤은 최지은, 정종원, 변지원을 팀원으로 선택했고 이정빈은 위정은, 임아현, 원동인과 함께 한 팀을 이뤘다.
먼저 이정빈 팀은 회의 초반, 위정은과 이정빈이 아이디어를 쏟아내느라 바빴지만 임아현의 중재로 방향을 잡아갔다. 임아현은 인터뷰에서 "내가 제일 잘 됐으면 좋겠지만 그래도 내가 속한 팀이 잘 되는 게 보고 싶다"며 의욕을 드러냈다.
임아현은 팀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으고 불필요한 부분은 과감하게 패스하면서 팀을 이끌어 눈길을 모았다. 이후 다육이와 엽서 꾸미기, 뜨개질 등 다양한 체험을 ‘힐링이라는 콘셉트와 연결시켰다.
카페를 오픈하자, 임아현은 손님들에게 친절하게 체험 메뉴를 설명하는 한편,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외국인 손님들까지 사로잡았다. 영상을 지켜본 박진영은 "아현 씨가 영어를 잘 한다"고 흐뭇해했다.
반면 최지은, 정종원, 변지원으로 이뤄진 강하윤 팀은 회의 시작부터 편안하고 즐겁게 소통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하지만 회의 도중 강하윤이 말로 하면 너무 횡설수설할 것 같다. 여기 쳐도 되냐”면서 불안감에 눈물을 보였다. 이에 팀원들은 강하윤을 위로하며 지역 공방들과 함께 하는 플리마켓 콘셉트로 일일카페의 방향을 잡았다. 강하윤은 인터뷰에서 분위기만 망치고 민폐를 끼친 것 같아 걱정했다. 팀원 분들이 잘해 주셔서 감사하고 죄송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강하윤 팀은 미세먼지가 최악인 날로, 평소보다 손님들이 적어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후 변지원과 강하윤이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서면서 손님들이 채워졌다. 이후 카페는 클래식부터 국악, 밴드음악까지 미니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변신히 손님들의 흥미를 끌어올렸다.
특히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보이그룹인 스트레이 키즈가 손님으로 깜짝 등장해 손님들은 물론 인턴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멤버들은 프리마켓 물품들을 구경한 뒤 개인카드로 반지 등을 구매해 눈길을 끌었다. 인턴들은 스트레이 키즈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런가 하면, 다음 주 예고편으로 박진영의 일일카페 평가가 짧게 공개됐다. 박진영은 "두 팀 다 없다"라고 혹평을 전했다. 그의 냉철한 평가에 과연 어떤 인턴이 탈락의 고배를 마실지 궁금증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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