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베이징올림픽 개막식에서 립싱크로 노래를 부른 사실이 알려져 논란을 빚었던 중국 소녀 린먀오커가 수영 8관왕인 마이클 펠프스 다음으로 올림픽에서 유명한 인물이 됐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습니다.전 세계 언론을 대상으로 누구의 이름이 가장 많이 언급됐는지를 살펴보는 '글로벌 랭귀지 모니터' 조사 결과에 따르면 린먀오커가 펠프스에 이어 2위를 차지했습니다.린먀오커는 개막식 청아한 목소리로 노래를 불러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켰지만 며칠 후 다른 소녀가 부른 노래에 맞춰 입만 벙긋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다시 한번 언론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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