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3월 2일(한국시간) 미국프로야구(MLB) 시범경기에 두 번째로 선발 등판할 전망이다.
28일 MLB닷컴에 따르면, 다저스 구단은 3월 1일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랜치에서 열리는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 리치 힐을 선발로 마운드에 올린다.
지난 24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시범경기 개막전에서 1이닝을 실점 없이 막은 힐은 두 번째 등판에선 2이닝을 던질 예정이다.
류현진은 힐에 이어 25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를 상대로 올해 시범경기에 처음 선발 등판했다.
한편 다저스는 3월 29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홈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으로 불러 4연전으로 2019년 정규리그를 시작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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