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MNG]확대회담 마무리 중…곧 업무오찬
입력 2019-02-28 13:30  | 수정 2019-02-28 16:38
【 앵커멘트 】
회담장 분위기 먼저 알아봅니다.

【 질문1 】
이수아 기자, 오늘 베트남 날씨가 많이 더운가 봅니다.

【 기자 】
네, 저희 취재진이 20일 정도부터 하노이에 있는데요.

계속 쌀쌀한 날씨가 이어졌는데 오늘만은 덥다는 느낌이 듭니다.

현재 이곳 날씨는 23도인데, 후텁지근한 날씨 때문에 두 정상의 오전 산책도 짧게 한 것으로 보입니다.


【 질문2 】
이제 회담 시작한지 2시간이 훌쩍 넘어가는 시점입니다. 두 정상 뭐하고 있습니까?

【 기자 】
정확한 내용이 파악은 안되지만, 일정대로라면 두 정상은 확대 회담을 마무리하고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정대로라면 지금부터 20분 정도 뒤에 업무오찬이 시작되기 때문인데요.


현재 확대회담은 130분으로 잡혀있습니다.

오찬 뒤에도 두 정상은 바쁜 일정을 소화합니다.

오후 4시가 넘어 합의문 서명식이 있고, 트럼프 대통령은 숙소에서 기자회견을 준비합니다.


【 질문3 】
회담이 아침부터 오후까지 쭉 이어지는데, 회담장 주변은 어떻게 통제되고 있습니까?

【 기자 】
보시다시피 호텔로 진입하는 도로 초입부터 펜스가 쳐 있습니다.

그리고 골목마다 공안들이 지켜서고 있고, 수색견까지 등장했습니다.

하지만, 이 외 도로 통제는 모두 풀린 상황입니다.

두 정상의 역사적인 만남을 지켜보기 위해 일부러 찾아오는 하노이 시민들도 있고, 메트로폴 숙박객들은 창문을 열고 이런 상황을 구경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회담이 열리는 메트로폴 호텔에서 MBN뉴스 이수아입니다.

영상취재 : 한영광, 유용규 기자
영상편집 : 송현주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