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민주당 "청와대 KBS 인사개입 기가 찰 노릇"
입력 2008-08-22 11:34  | 수정 2008-08-22 11:34
민주당은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과 청와대 핵심 관계자가 KBS 전·현직 임원과 만나 신임 사장 인선문제를 논의했다는 언론보도와 관련해 청와대의 개입이 사실로 드러났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정세균 대표는 오늘(22일) 원주에 있는 강원도중소기업센터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청와대와 방통위의 직접 개입이 드러난 것으로 기가 찰 노릇이라고 비판했습니다.정 대표는 이어 청와대는 국민을 무시하는 시대착오적 행태를 그만두고 통합방송법의 취지대로 시행해야 한다면서 KBS 사장 해임은 불법인 만큼 원상으로 돌려놓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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