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MNG] 1시간 뒤 회담 시작…트럼프는 45분 안 도착
입력 2019-02-28 10:01  | 수정 2019-02-28 12:24
【 앵커멘트 】
오늘 회담 장소인 메트로폴 호텔 다시 연결합니다.

【 질문1 】
이수아 기자, 분위기가 달라진 것이 있습니까?

【 기자 】
점점 많은 취재진이 저희 옆으로 자리잡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제 회담까지는 1시간 정도를 남기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정상 이곳 시간으로 오전 8시 25분에 숙소에서 출발해 이곳에는 45분에 도착할 예정인데요.

그렇게 되면 이곳의 본격적인 상황은 지금으로부터 40여 분 뒤에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경비는 점점 강화되고 있습니다. 지금 보이는 도로 뿐 아니라 주변 도로 대부분이 펜스로 막혔고요.

공안들이 골목마다 지켜서고 있는 모습입니다.


【 질문2 】
회담 일정은 어떻게 됩니까?

【 기자 】
네, 일단 현지 시간으로 오전 9시, 우리 시간으로 오전 11시 단독회담을 가집니다.

그리고 확대회담과 업무오찬이 이어지며, 우리 시간으로 오후 4시가 넘어 합의문에 공동 서명할 예정입니다.

오늘 회담 일정은 우리 시간으로 새벽 1시 가까이 돼서야 공개가 됐습니다.

그만큼 양측에서 막판까지 일정에 대한 고심을 했고 아직도 유동적이라는 얘깁니다.

또 오전 일찍부터 오후까지 8시간 가까운 시간이 잡혀있기 때문에, 1차 싱가포르 회담때 두 정상의 산책처럼 깜짝 이벤트도 기대되는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회담이 열리는 메트로폴 호텔에서 MBN뉴스 이수아입니다.

영상취재 : 한영광 기자
영상편집 : 한남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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