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마이웨이’ 김종환, 딸 리아킴에 전한 진심 “담쟁이가 되어 벽 넘길”
입력 2019-02-28 09:54 
‘마이웨이’ 김종환 리아킴 사진=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캡처
[MBN스타 김노을 기자] ‘마이웨이 가수 김종환이 딸 리아킴에게 진심을 전했다.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TV CHOSUN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가수 김종환과 딸 리아킴이 노래로 연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종환의 딸이자 가수인 리아킴은 데뷔곡인 ‘위대한 약속을 즉흥적으로 선보였다. 김종환이 작사, 작곡한 이 곡은 자신의 경험을 빗대어 딸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를 담은 편지 같은 노래다.

김종환은 리아킴에게 이 곡을 선물한 이유에 대해 방법이 없다는 벽에 부딪혔을 때 그 벽을 뛰어넘는 건 담쟁이가 되는 수밖에 없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험한 벽에 뿌리를 심으며 올라갔던 제 음악 생활이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랐다”고 자녀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아이들도 스스로 담쟁이가 되어 앞을 막는 벽을 넘으려는 의지가 생긴 것 같다. 좋은 마음의 양식을 키워나가고 있는 듯하다”며 웃어보였다.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