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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80분 출전…2G 연속 침묵 ‘평점 6.4’ [토트넘 첼시]
입력 2019-02-28 07:52 
토트넘이 28일(한국시간) 첼시에 패했다. 손흥민은 2경기 연속 득점을 올리는 데 실패했다.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손흥민(27·토트넘)이 첼시전에 선발 출전했으나 2경기 연속 침묵했다. 평점 6.4를 받았다.
토트넘은 2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브릿지에서 열린 2018-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에서 0-2로 졌다. 이날 경기로 토트넘은 사실상 우승 경쟁에서 밀려났다. 2연패.
손흥민은 선발 출전했으나 득점을 올리지 못 했고, 경기 흐름이 넘어간 이후 후반 35분 교체됐다. 슈팅도 단 한 번이었다.
경기 후 영국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6.4를 부여했다. 런던풋볼등은 평점 5를 줬다.
득점 없이 전반을 마친 첼시와 토트넘. 0의 균형은 후반 12분에 깨졌다. 아스필리쿠에타의 도움을 받은 로드리게스가 알더베이럴트를 제치고 슈팅을 시도, 골망을 흔들었다.
토트넘은 역습 기회를 노렸다. 그러나 치명적인 실수가 나왔다. 후반 39분 트리피어의 백패스가 그대로 토트넘의 골문으로 들어왔다. 자책골.
토트넘은 2점차로 벌어진 경기를 뒤집지 못 하고 고개를 숙였다. 6위 첼시는 승점 3을 추가해 16승 5무 6패 승점 53으로 5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승점 2차로 바짝 추격에 나섰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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