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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이 닿다’ 유인나, 이동욱이 고백하는 상상에 푹 “당잡 잡아가세요”
입력 2019-02-27 21:56 
‘진심이 닿다’ 유인나 사진=tvN ‘진심이 닿다’ 방송화면 캡처
[MBN스타 신미래 기자] ‘진심이 닿다 유인나가 능청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27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에서는 오진심(유인나 분)이 권정록(이동욱 분)의 고백에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권정록이 진심을 전한 후 오진심에게 내일을 위해 쉬어라”는 문자를 보냈다.

이에 오진심은 그의 말을 고백이라고 착각, 하루 종일 그 생각에만 빠지게 됐다.


특히 사건 브리핑 때 오진심은 내 마음을 훔쳐간 절되죄. 하루라도 못보면 가슴으로 살 수 없게 만든 살인죄, 아무데도 못 가게 하겠다. 이런 제 마음을 받아주십쇼”라는 헛된 상상을 했다.

이어 그는 잡아가세요. 당장 잡아가세요”라고 말했지만 회의실 속에 있는 사람들은 그를 의아하게 쳐다봤다.

상상에서 빠져나온 오진심은 범인을 가리키며 저 사람 반드시 잡혀 갈거다. 권변호사님이 그렇게 만드실 거니까”라며 능청스럽게 자리에 앉아 웃음을 안겼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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