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2030 4천여 명 운집 'MBN Y 포럼 2019'…"지금 시작하라"
입력 2019-02-27 19:41  | 수정 2019-02-28 07:49
【 앵커멘트 】
'하쿠나 마타타, 지금 시작하라!'라는 주제로 문을 연 'MBN Y 포럼 2019'에 4천여 명의 청년이 찾아 뜨겁게 호응했습니다.
다양한 직업군의 세계적 멘토들이 젊은 세대에게 꿈과 비전, 도전정신을 심어줬습니다.
이상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93세의 나이에도 열정적으로 무대를 누비는 국민 MC 송 해.

불가능은 없다고 강조합니다.

▶ 인터뷰 : 송 해 / MC
- "지금 내가 앞이 캄캄하더라도 잡히는 거 하나가 있으면 쥐고 늘어져라. 쥐고 늘어져라. 하면 된다."

베트남에 '박항서 매직'을 일으킨 박항서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축구 변방에서 기적을 만든 건 두려움 없는 도전이었습니다.


▶ 인터뷰 : 박항서 /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 "정말로 두려움 없이 도전하면 우리 한국의 젊은이들은 내면에 무언가는 분명히 있습니다. 실패한다고 또 무엇이 두렵습니까?"

평창동계올림픽 '영미 돌풍'을 일으킨 한국 여자 컬링 국가대표 '팀킴'의 성공 방정식은 과욕은 버리고 목표만을 쫓는 것입니다.

▶ 인터뷰 : 김은정 / 컬링 선수
- "욕심이 많이 생길수록 실패를 많이 하더라고요. 그런 것들이 쌓여서 이번 평창올림픽에서는 정말 욕심이 나지만 한 게임 한 게임만 잘하자."

지난해 '사랑을 했다'로 많은 사랑을 받은 아이돌 그룹 아이콘, 배우 수현 등 다양한 연사들이 청년에게 울림을 주며 MBN Y 포럼은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 인터뷰 : 박조은 / 경기 안산시
- "나도 나중에 누군가에게 이렇게 성공해서 꼭 한번 발표해보고 싶다는 꿈도 가지게 되었습니다."

MBN 뉴스 이상은입니다.

영상취재: 이우진 기자, 박준영 기자, 김광원VJ
영상편집: 김경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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