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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채널’ 최진혁 “키스신 NG? 용납 못해” 자신감 ‘뿜뿜’
입력 2019-02-27 17:3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최근 종영한 드라마 ‘황후의 품격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최진혁이 ‘가로채널에 출연한다.
SBS 예능프로그램 ‘가로채!널(이하 ‘가로채널)의 새 코너 ‘막강해짐(gym)이 오는 28일 시청자를 찾아간다. 헬스장 콘셉트의 ‘막강해짐은 만년 회원 강호동과 양세형이 헬스장을 찾은 스타와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스타 헬스 토크쇼다.
첫 번째 게스트로는 최근 드라마 ‘황후의 품격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배우 최진혁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최진혁은 ‘황후의 품격에서 배우 태항호와 2인 1역 연기를 하며 생긴 비하인드 스토리를 최초 공개했다.
또 최진혁은 ‘황후의 품격 속 화제의 장면을 선보이기도 했다. 극중 배우 태항호(나왕식 역)가 엄마의 복수를 위해 살을 빼고 페이스오프 급 변신을 해 최진혁(천우빈 역)으로 바뀌는 장면을 강호동과 함께 재연해 보인 것. 그런가 하면 최진혁은 ‘황후의 품격을 촬영하며 생긴 남모를 고충을 조심스럽게 털어놔 두 MC를 안타깝게 했다.

또한 최진혁은 데뷔 비하인드 스토리를 비롯해 키스신 촬영, 절친 장나라와의 첫 만남 이야기 등을 가감 없이 공개했다. 특히, ‘키스 장인이라 불릴 만큼 최진혁의 믿고 보는 키스신에 대해서는 키스신만큼은 한 번에 끝내버려야 만족한다”고 얘기해 강호동과 양세형의 두 볼을 달아오르게 했다.
특히 ‘황후의 품격에서 완벽한 연기력으로 큰 사랑을 받은 아역 배우 오아린이 깜짝 방문하기도 했다. 오아린은 첫 촬영 날부터 마음속 1위는 최진혁 삼촌이었다”라며 최진혁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오아린은 촬영 내내 어린이 특유의 순수하고 솔직한 입담으로 강호동과 양세형을 들었다 놨다 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최진혁이 출연한 강호동과 양세형의 새 코너 ‘막강해짐은 오는 28일 오후 11시 10분 ‘가로채널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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