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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인애 `조들호2`로 복귀…풀잎이엔엠 "전속 NO, 에이전시 계약"
입력 2019-02-27 17:00 
장미인애. 사진|장미인애 SNS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배우 장미인애가 ‘조들호2로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6년 만에 돌아온 그는 배우 활동에 전념할 계획이다.
장미인애는 26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죄와 벌(이하 조들호2)에 깜짝 출연했다.
장미인애는 극 중에서 조들호(박신양)에 복수하는 수상한 여인 역으로 등장했다. 그는 검사 시절 조들호 때문에 복역했다고 주장하며, 조들호에게 칼을 쥐어줬다. 또한 자신을 찌르게 해 살인미수범으로 만들려는 저의를 드러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와 관련 ‘조들호2 관계자는 27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장미인애는 관련 에피소드가 끝날 때까지 등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미인애는 총 3회에 등장할 전망이다.

또한 이날 풀잎이엔엠과 전속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이 알려지기도. 풀잎이엔엠 관계자는 장미인애와 계약은 몇 년 전에 했지만 작품이 잘 안돼서 계약 기간이 만료된 상황이다. 현재 에이전시로 일을 도와주고 있다. ‘조들호2를 시작으로 활발하게 활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03년 MBC 시트콤 ‘논스톱4로 데뷔한 장미인애는 드라마 ‘소울메이트 ‘행복한 여자 ‘TV소설 복희누나 등에 출연했다. 2013년 MBC ‘보고싶다를 마지막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장미인애는 당시 수면마취제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징역 8월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6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장미인애는 SNS에 오랜만에 뵙습니다. 박신양 선배님과”라는 글로 복귀 소감을 밝혔다.
‘조들호2를 시작으로 활동을 재개한 장미인애가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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