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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진환 탈퇴, 누리꾼 “스윗소로우도, 성진환도 응원해”
입력 2019-02-27 16:2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우주 인턴기자]
성진환의 스윗소로우 탈퇴에 누리꾼들이 응원을 보냈다.
성진환은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로운 음악을 위해 저는 사랑하는 스윗소로우를 떠납니다. 저의 복귀를 기다리신 분들께는 그저 죄송한 마음 뿐입니다. 멤버들에게 변함없는 존경과 응원을 보냅니다”라며 새 음악과 앞으로의 행보를 지켜봐 주세요”라고 탈퇴 소식을 알렸다.
성진환은 2017년 건강상의 이유로 그룹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멤버들은 성진환의 결정을 마냥 해체 또는 탈퇴의 의미로 받아들이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성진환의 결정을 존중했고, 팬들 역시 성진환을 기다렸다.
그러나 성진환의 갑작스런 탈퇴 소식에 팬들은 아쉬움 섞인 목소리를 냈다. 그러면서도 성진환의 선택을 응원했다.

누리꾼들은 네 분이 함께했던 화음을 잊을 수 없고 지금도 정말 그리워하고 있지만, 오빠의 선택도 응원해요”, 복귀를 기다린 저로서는 너무 아쉽고 속상해요..오빠가 더 힘들겠죠. 오빠 새로운 음악 기다리면서 속상함 달래볼게요”, 서로를 위한 옳은 선택이길 바라요”, 그 동안 스윗소로우 음악으로 위로 받았던 만큼 새로운 음악도 기대할게요”, 앞길에 항상 행복이 있길 바랍니다”, 스윗소로우도 성진환도 응원할게요”, 스윗소로우를 떠난다는 말에 가슴이 덜컹하면서도 다시 진환 남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한 마음도 드네요. 스윗소로우, 진환 님의 선택을 존중해요”, 아쉽지만 응원하겠습니다. 건강이 최고예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성진환은 연세대학교 교내 합창단 글리클럽의 일원이었던 송우진, 김영우, 인호진과 함께 2002년 스윗소로우를 결성했다. 2004년 제16회 유재하음악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 이듬해 가요계로 데뷔한 스윗소로우는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 ‘간지럽게, ‘정주나요 등의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wjlee@mkinternet.com
사진|성진환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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