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댐서 소방헬기 추락, 3명 모두 구조…사고 경위 조사 중(종합)

27일 오후 3시 5분께 경남 합천군 대병면 합천댐에 경남도소방본부 소속 헬기가 추락했다.
사고 헬기에 탑승해 있던 소방공무원 3명은 추락 직후 구명조끼를 착용한 채 자체 탈출했고, 오후 3시 20분께 구조됐다. 3명 모두 가벼운 상처를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헬기는 현재 꼬리 부분만 남긴 채 물에 잠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강씨 등은 오후 3시께 합천에 있는 경남 소방항공대에서 산불 진화 훈련을 위해 이륙했다가 합천댐 상공에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