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케이프, 지난해 영업이익 144억원…전년비 18.5%↓
입력 2019-02-27 14:44 

케이프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44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8.5% 줄었다고 27일 밝혔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546억원, 42억원으로 전년 대비 10.4%, 33.2% 늘었다. 개별기준으로는 매출액 288억원, 영업이익 25억원으로 각각 30%, 200% 증가했다.
케이프 관계자는 "계열사인 케이프투자증권의 하반기 주식시장 침체가 연결기준 영업이익 하락으로 이어졌다"며 "이미 지난해부터 조선업이 부활하고 있고, LNG선 추가 수주 등 좋은 소식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케이프는 선박 실린더라이너 전문 업체로 글로벌 시장에 입지를 다지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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