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3.1운동 100주년 기념 우표 나온다…"3.1운동 정신 돌아보는 계기 되길"
입력 2019-02-27 14:00 
[사진 출처 = 우정사업본부]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28일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기념 우표 62만000장을 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우표에는 1919년 3.1운동 당시 민족대표 33인이 선언한 독립선언서의 문구와 서세옥 화가의 만세도 이미지를 담았다.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은 "오늘날 우리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주권을 행사하며 사는 것은 독립을 외치며 거리로 나선 수많은 선열의 고귀한 희생 덕분임을 잊지 말았으면 한다"며 "이번 기념 우표 발행으로 3·1운동의 정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충남 천안시에서도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천안사랑 홍보 우표 1만여 장을 발행한 바 있다. 해당 우표는 천안 애국열사인 유관순 열사의 영정사진과 동상 등을 제작해 3.1천안만세운동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디지털뉴스국 이유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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