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달러화 약세와 폴란드 미사일 방어 시스템을 둘러싼 미-러시아 간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국제유가가 급등해 장중 한때 배럴당 120달러 선을 넘어섰습니다.현지시각 오전 11시 현재 뉴욕상업거래소의 10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전날 종가보다 3달러 69센트 오른 배럴당 119달러 25센트로 거래되고 있습니다.영국 런던 선물시장의 10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배럴당 117달러 84센트로 거래돼 전날보다 3달러 48센트 급등했습니다.뉴욕증시도 0.7%의 약세를 기록하며 하루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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