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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왕님 보우하사`, 오늘(27일)·28일 결방…북미 정상회담 특집 방송 여파
입력 2019-02-27 13:4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용왕님 보우하사'가 북미 정상회담 특집 방송 여파로 27일, 28일 결방된다.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 (극본 최연결, 연출 최은경)는 북미 정상회담 특집 방송 관계로 오늘(27일)과 내일(28일)은 결방된다. 오는 3월 1일 부터는 오후 6시 50분 정상 방송된다.
앞서 지난 27일 방송분에서는 오미연(마영인 역)은 박정학(서필두 역)이 내민 자신의 해임 건의안에 충격을 받고 실신했다
오미연은 급하게 서랍에 있던 약을 먹었지만 정신을 차리지 못했고. 이에 박정학은 해임 건의안에 오미연의 지장을 강제로 찍으려 했다.
마침 회장실을 찾아온 이소연(심청이 역)은 쓰러진 오미연을 보고 크게 놀랐고 박정학은 벽 뒤에 숨어 사악한 눈빛으로 이소연을 지켜봐 심상찮은 전개를 암시했다.

재희(마풍도 역)는 박정학을 찾아가 "저희 엄마 돌아가셨던 거 모르셨던 일이냐?"며 "그래서 엄마가 프랑스에 계시다는 거짓말을 한 거냐?"고 소리쳤지만. 박정학은 난 회장님 지시에 따랐을 뿐”이라고 응수해 또 한 번 특유의 뻔뻔함을 드러냈다.
김형민(백시준 역)은 조 안(여지나 역) 회사에 찾아와 "퀵이 왔다"며 상자를 건넸다. 하지만 배달된 상자에는 얼굴에 구멍이 난 섬뜩한 사진이 들어 있어 조안과 직원들을 크게 놀라게 했다.
한편, 공개된 예고 영상에선 이소연이 경찰에 체포된 모습이 전파를 타 녹록치 않은 사건 전개가 예상된다. 박정학은 심청이가 풍도의 약점을 쥐고 있다고 연락을 해와 내가 돈을 줬는데 그 돈에 만족을 못한 듯 하다”며 자신이 더 철저히 심청이를 막았어야 했다며 자책하는 장면이 공개돼 시청자들을 경악케 했다. 충격적인 전개는 오는 3월 1일 오후 6시 50분 공개된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제공| MBC[ⓒ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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