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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근황, 제주 유기동물보호소 봉사활동…”한결 같은 선행”
입력 2019-02-27 10:4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우주 인턴기자]
가수 이효리의 제주 근황이 공개됐다.
27일 애견사료 전문 브랜드 내추럴발란스 블루엔젤봉사단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주시 한림쉼터보호소에서 진행된 봉사 현장을 공개했다.
봉사 현장에는 내추럴발란스 임직원은 물론 수의사, 훈련사, 미용사 들의 전문가들과 평소 유기 동물 봉사에 앞장선 이효리가 함께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봉사단이 이효리에 직접 제주 보호소를 소개 받아 이뤄졌다고. 이효리는 2014년에도 봉사활동에 함께하며 이 봉사단과 인연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효리는 2011년 안락사 위기에 처한 유기견 순심이를 입양해오고, 유기견 보호소에 방문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오는 등 유기 동물을 향한 선행으로 유명하다.
유기 동물 봉사활동을 계기로 사회 이슈에 눈을 떴다는 이효리는 위안부 문제, 노동 문제 등 사회 문제에도 적극적인 목소리를 냈고, CF퀸 자리를 박차고 내려와 상업 광고를 찍지 않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이효리의 봉사 근황에 누리꾼들은 또 한 번 감탄했다.
누리꾼들은 마음이 참 아름다운 사람이다”, 정말 멋지게 산다”, 마음이 정말로 예쁘네요”,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촬영할 땐 천상 연예인 봉사할 땐 천사”, 역시 이효리” 등의 찬사를 보냈다.
한편, 이효리는 가수 이상순과 2013년 제주 집에서 스몰웨딩으로 결혼식을 올렸다. 이효리·이상순 부부는 지난해 JTBC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박 시리즈로 달달한 일상을 공개해 ‘워너비 부부로 등극했다.
wjlee@mkinternet.com
사진|내추럴발란스코리아 공식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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